[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3단계산학연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LINC 3.0)은 지난 29일 한집안 가족기업과 공동으로 ‘제1회 한집안 가족기업 SNS 홍보 및 광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대학 산학협력 관계자 및 아레즈㈜ 등 한집안 가족기업 임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이 기획한 자사 제품의 홍보 영상 광고를 본 후, 기업에서 운영하는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활용하는 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기업에서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에 기업이미지 홍보 및 자사 제품을 광고하고자 하는 수요가 계속해서 늘고 있으며, 이에 한밭대는 산학협력 활동의 하나로 가족기업들의 이미지 홍보나 신제품 광고를 학생들의 아이디어로 기획하여 실제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총 14개 팀, 4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우수한 아이디어를 뽐내며 경진대회를 펼쳤고,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해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가족기업인 한살림대전생활협동조합의 ‘남.음.제로’ 캠페인을 주제로 광고 영상을 제작한 ‘융경이쁜이’팀이 수상했으며, 기후 위기 대응과 자원순환을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았다.
최종인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경진대회가 한밭대학교 한집안 가족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더불어 학생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학교 LINC 3.0 사업단에서는 지역 내 기업들과 다양한 공유‧협업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추진하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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