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수급 상황 악화에 휴업한 주유소 늘어

수도권 일대 일부 주유소 재고 2~3일분 남아

이주경 기자 | 기사입력 2022/12/02 [14:07]

휘발유 수급 상황 악화에 휴업한 주유소 늘어

수도권 일대 일부 주유소 재고 2~3일분 남아

이주경 기자 | 입력 : 2022/12/02 [14:07]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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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이주경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이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일대 일부 주유소 재고는 2~3일분 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물연대 파업에 탱크로리(유조차) 기사들도 파업에 대거 동참하면서 주유소 곳곳에서 휘발유 품절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날 오후 기준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서 기름이 바닥난 주유소는 휘발유 40곳, 경유 6곳, 휘발유·경유 3곳 등 총 49곳이다. 전날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날 경기 수원시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는 휘발유 수급 상황이 악화되자 휴업 안내문이 부착됐다.

 

정유사 한 관계자는 "서울권에서 주유소 규모가 작고 탱크 크기도 작은 곳들은 재고 소진이 빨리 이뤄지고 있다"며 "지금 가용 가능한 모든 (탱크로리)차량을 수배해 운송하는 방법 말고는 다른 대안이 없다"고 말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다음 주말이면 대부분 주유소의 재고가 바닥날 수 있다"며 "주유소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탱크로리가 있는데 여기에 긴급 배송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P

 

lj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주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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