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질병관리청과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 확대 개소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2/12/15 [11:36]

새만금개발청, 질병관리청과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 확대 개소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2/12/15 [11:36]
 

사진=새만금개발청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규현)과 질병관리청(청장 백경란)은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인사혁신처, 국가정보원 등과 협력해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Joint Cyber Security Center, 이하 센터)’ 확대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부처 간 예산·공간·시설 등을 공유하고, 관련 경험과 지식을 한데 모아 지능화·일상화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과 개인정보 침해 사고에 365일, 24시간 공동 대응하게 된다.
 
이로써 해당 부처들은 사이버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정보보안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분석·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운영 중인 행정업무 체계를 분석해 보안 취약점을 개선하고,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해킹 시도를 실시간 탐지·차단하는 한편, 상시 관제·대응 체계(△종합상황 점검 △외부 위협정보 감시 △유해경로 탐지분석 △침해사고 처리 △보안로그 분석 등)를 갖추게 됐다.
 
해당 부처들은 센터 운영을 통해 ‘온라인 위협 대응능력 향상’에 힘쓰고, 부처 간 적극적인 소통과 수평적 의사결정을 기반으로 성공적인 협업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특히 관제시스템의 공동 구축ㆍ운영을 통해 구축비 약 85억 원과 연간 운영비 약 63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와 공간·자원·예산·교육 등의 공유에 따른 행정 효율도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윤순희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부처합동 사이버안전센터를 통해 사이버 위협에 대한 상시 대응체계가 마련되어 정보보안 업무를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라면서, “국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한 사이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새만금개발청 관련기사목록
더보기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