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그룹(永豊그룹, Young Poong Group)은 대한민국의 재벌로 영풍을 모회사로 하는 기업집단이다. (주)영풍 및 (주)고려아연을 중심으로 하는 아연제련업과, (주)코리아써키트,(주)인터플렉스등 인쇄회로기판제조업을 주 사업분야로 하고 있다. 2013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지정현황에 따르면 영풍그룹의 총 자산규모는 9조 9,210억원으로 공기업집단을 제외한 대한민국 30위 수준으로, '2012년 연결매출액 9조 17억원, 당기순이익 8,748억원을 기록하였다.
2016년에는 예년보다 2단계 높아진 자산 순위 25위를 기록하였다.
공저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대규모기업집단 현황'에 따르면 영풍그룹의 공정자산은 10조6604억 원으로 1년 새 3497억 원(3.4%) 증가하였다. 이 중 계열회사인 고려아연이 차지하는 공정자산액은 5조3346억 원으로 그룹 전체 공정자산액 중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 (주)영풍의 공정자산액이 2조1429억 원, 인터플렉스 5360억 원, 코리아써키트 4962억 원, 영풍정밀 3848억 원 순이다.
영풍그룹의 지주회사인 (주)영풍은 아연괴 및 기타 유가금속(금, 은 등 값이 나가는 유색 금속의 통칭) 등을 제련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영풍그룹의 지주회사이며, 코스피200 지수 구성 종목이기도 하다.
영풍의 모체는 1949년 세워진 영풍기업사이다. 영풍기업사는 영풍그룹 공동 창업자인 장병희, 최기호 두 명예회장이 동업으로 세운 회사로 초기 주요 사업은 농수산물과 철광석을 수출하는 일이었다. 영풍기업은 회사 이름을 1952년 2월 영풍해운(주)으로 바꿨다가 1962년 11월 다시 영풍상사(주)로 변경했다. 영풍상사는 1970년 10월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석포제련소를 준공하면서 비철금속 제련 분야를 회사의 주력 사업으로 삼기 시작했다.
1974년 자회사인 아연제련 업체 고려아연(주)을 세우면서 국내 아연시장의 공급을 주도하게 되었다. 영풍상사는 1976년 주식을 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1978년 2월 회사 이름을 지금의 (주)영풍으로 바꿨다. 1988년 12월 런던금속시장(LME)에 등록했으며, 1989년 영풍개발을, 1992년 영풍문고를 각각 세웠다. 1995년 영풍전자를, 2000년 시그네틱스를, 2005년 (주)코리아서키트를 각각 인수했다. 2012년 4월 석포제련소 인듐공장을 준공했다.
영풍은 아연괴 및 기타 유가금속 등을 제조, 판매하는 종합비철금속제련회사로 비철금속 제련업이 주력 사업이다. 영풍의 주요 제품은 아연괴, 황산, 황산동, 은부산물, 인듐 등이다. 주력 제품인 아연은 철강 제품의 보호 피막용으로 사용되는 금속이다. 강관(쇠로 된 파이프), 강판(쇠로 만든 판), 철선, 철구조물 등의 도금용으로 주로 소비된다.
주요 계열사로는 고려아연, 영풍문고, 코리아써키트, 인터플렉스, 시그네틱스등이 있다. 계열사 중 고려아연은 아연 등의 비철금속을 제련하는 같은 업종의 기업이다. 그룹 전체의 수익 면에서는 미미하나, 일반인들에게는 영풍문고가 가장 잘 알려진 계열사이다.
2015년 상반기 기준으로 자회사인 고려아연은 국내 아연 제련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이고, 영풍은 2위다. 두 회사의 시장점유율을 합하면 85%를 넘는다. 아연괴를 생산하는 석포제련소는 2015년 현재 연간 아연괴 35만 톤, 황산 60만 톤, 황산동 1,500톤, 은부산물 2만 8,000톤, 인듐 30톤 등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영풍의 자회로는 영풍전자(주), 영풍JAPAN, 시그네틱스(주), (주)코리아써키트, (주)인터플렉스, (주)테라닉스, 화하선로판(천진)유한공사 등이 있다. 영풍전자, 코리아써키트, 인터플렉스, 테라닉스는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을, 시그네틱스는 반도체 패키지업을, 영풍재팬은 상품중개업을 하는 회사다. 영풍은 영풍그룹 국내 23개, 해외 16개의 계열회사를 지배하는 중심 기업이다.
영풍그룹은 비철금속제조업을 하는 (주)영풍, 고려아연(주), 코리아니켈(주),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인 영풍정밀(주), 전자부품 제조업을 하는 (주)코리아써키트, (주)인터플렉스, 영풍전자(주), (주)테라닉스, 무역업체인 서린상사(주), 부동산 관리 및 임대업을 하는 영풍개발(주), 유미개발(주), 서린투자개발(주), 중기 대여업체인 (주)케이지엑스, 도소매업을 하는 (주)영풍문고, (주)와이투북스, 서린정보기술(주), 연료유 정제업체인 (주)클린코리아, 서비스업체인 케이지그린텍(주), 씨케이(유), 반도체 패키지업을 하는 시그네틱스(주) 등 국내에 총 23개의 계열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중 상장회사는 (주)영풍, 고려아연(주), 영풍정밀(주), (주)코리아써키트, (주)인터플렉스, 시그네틱스(주)를 포함 6개사다.
2016년 8월 기준으로 영풍의 최대주주 장병희 명예회장의 3세 경영인 장세준 대표이사의 보유 지분은 16.89%다. 2016. 8. 31.(본문 내용 업데이트) [참조: 위키백과사전, 네이버 기관단체사전: 기업, 굿모닝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