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최민경 기자 | 입력 : 2023/09/18 [08:41]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7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45차 회의를 열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목록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 사진은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사진=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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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고대 가야의 유적 7개 고분군으로 구성된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1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45차 회의를 열고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목록 등재를 최종 결정했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주변국과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독특한 체계를 유지하며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는 점에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가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가야고분군은 1~6세기 중엽 한반도 남부에 존재했던 고대 문명 가야의 고분군 7개로 이뤄진 연속 유산이다.
7개 고군분은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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