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조계종 '연등회', 이탈리아로

'2023년 로마 한국주간' 개막식 행사
'빛의 우주, 연등회' 특별전 개최

최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23/11/08 [09:34]

유네스코 세계유산 조계종 '연등회', 이탈리아로

'2023년 로마 한국주간' 개막식 행사
'빛의 우주, 연등회' 특별전 개최

최민경 기자 | 입력 : 2023/11/08 [09:34]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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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연등회가 해외로 첫 진출한다.

 

대한불교조계종과 연등회보존위원회는 '빛의 우주, 연등회' 특별전을 오는 10일부터 12월1일까지 '2023 로마 한국주간'주요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2023년 로마 한국주간에는 K-Pop 공연, 한국 영화 상영, K-Beauty, K-Art 전시까지 한국 전통과 현대 문화를 선보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탈리아에서 최초로 소개하는 '빛의 우주, 연등회'는 오는 9일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주요 장엄등, 행렬등 전시와 함께 연등회 역사, 준비과정, 가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전에서는 연등회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한다. 한지로 만든 다양한 전통등, 한국 전통등으로 풀어낸 이탈리아 로마의 상징물 콜로세움등이 전시된다.

 

전시실은 함께하는 빛, 빛의 울림, 빛의 도량, 빛의 명상, 마음의 빛, 미래의 빛 등 6개 방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래의 빛 방에는 한국의 등 강습회에서 예비 등 전문가가 제작한 소형 장엄등이 선보인다. 

 

오는 10일과 11일에는 이탈리아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과 국립로마미술고등학교에서 연등회 전통등 강습도 진행된다.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은 연꽃등과 전통무늬등 강습을, 국립로마미술고등학교는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꽃등 강습을 진행한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전통등 강습은 예약이 이미 완료되었을 정도로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이탈리아 현지인들이 자발적으로 연등회에 즐겁게 참여하고, 세대를 이어가며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며 전승되는 연등회의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P

 

cm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최민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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