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중국에 미국과 군사 관계 재건 요청 예정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만나 양국 관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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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군사 대 군사 관계를 재건하기를 원한다고 백악관 국가 안보 보좌관 제이크 설리반이 12일(현지시간) 말했다.
바이든은 15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1년 만에 직접 만날 예정이다. 2021년 1월 바이든이 취임한 이후 두 정상이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설리반은 CNN의 "스테이트 오브 더 유니언"에서 바이든이 시 주석과의 만남에서 군사 관계에 대해 진전시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기본적으로 이러한 통신 연결을 끊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것을 다시 확립하고 싶어한다. 이것은 최우선 의제이다"고 부언했다.
설리반은 또 CBS의 "페이스 더 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은 군사 대 군사 관계의 재구축이 미국의 국가 안보에 이익이 된다고 믿는다. 우리는 실수나 오산 또는 잘못된 의사 소통이 없도록 의사 소통 라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든과 시진핑 회담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과 러시아, 대만, 인도 태평양, 인권, 펜타닐 생산, 인공 지능, 공정한 무역 및 경제 관계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이슈를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EP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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