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울진군의회(의장 임승필)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제272회 제2차 정례회를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현철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원 접수 지연을 방지하기 위하여 각 부서의 주요 업무에 대한 매뉴얼화, 행정전화의 통화내용을 문자로 변환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도입을 제안했다. 또한, 군 소재지와 남부지역의 직원관사를 확충하여 하위직 공무원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근무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줄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이어서 김복남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걷는 길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안순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울진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하여 2024년도 예산안 등 총 16건의 안건을 상정했고,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년도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2월 1일부터 8일까지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6천 200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임승필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에 대한 감사와 내년도 예산안을 다루는 가장 중요한 회기인 만큼 각종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었는지, 또 소중한 세금이 군의 재정 현실에 맞게 잘 쓰여질 것인지 검증하여 군민이 신뢰하는 군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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