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에이즈 예방주간 캠페인’ 실시

이석균 부장 | 기사입력 2023/12/01 [13:15]

평창군, ‘에이즈 예방주간 캠페인’ 실시

이석균 부장 | 입력 : 2023/12/01 [13:15]

에이즈 캠페인. 사진=평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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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평창군은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이하여,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조기 검진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11월 27일 ∼ 12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비교적 많이 몰리는 장날과 8개 읍‧면 지역에 현수막 게시와 SNS 밴드를 통해 온‧오프라인 질병관리청 홍보지를 배포하여 에이즈에 대한 정보를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해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하였고,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인'에이즈(AIDS)'는 감염인과의 성 접촉, 감염된 혈액제제 및 수혈 등에 의해 감염되는 질병이다. 성 접촉에 의한 감염 빈도수가 가장 높아,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 사용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만약 감염될 만한 의심 행위를 했다면 감염 의심일로부터 4주 정도 지난 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는 에이즈 익명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익명검사란? 익명검사란 수검자의 익명성를 보장하고, 개인정보 침해 소지를 최소화하며 에이즈검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름, 주민번호, 주소 등 밝히지 않거나 가명 또는 접수번호를 사용하여 수행하는 검진을 말함) 
 
심재국 평창군수는“이번 캠페인이 군민들의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에이즈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에이즈 예방과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EP
 
lsg@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이석균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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