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메가 모바일 네트워크'로 변신나선다
GS리테일, 홈플러스 등 18개 회사와 '모바일 플랫폼 동맹' 체결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6/04/27 [09:48]
[이코노믹포스트=한지연기자] 신한카드가 모바일 플랫폼 확대를 통해 모바일 결제서비스를 넘어 '메가 모바일 네트워크'로 본격적인 변신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생활밀착형 업종 대표 18개 회사와 함께 '모바일 플랫폼 동맹'(Mobile Platform Alliance, 이하 MPA)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날 GS리테일, 홈플러스, SPC, 동부화재, 한국스마트카드, 티켓몬스터, 하나투어 등 MPA 참여사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빛섬에서 MPA 출범식을 가졌다.
MPA는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카드 F'AN(판)'을 매개체로 업종과 사업의 경계를 극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목표로 하는 모바일 네트워크 비즈니스다.
MPA참여사들은 신한카드의 F'AN을 기반으로 서로의 채널을 연결해 모바일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은 물론, 각자의 자원 등을 공유해 고객에게 통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MPA출범식에서 "기술, 가치, 생활의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모바일 시대를 맞아 서로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협력과 융합이 절실하다"며 "신한카드는 F'AN을 기반으로 각 기업의 경계를 극복하고 자원을 결합해 상생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날 기존 간편결제 서비스인 앱카드 명칭을 '신한 F'AN페이'로 변경했다. 신한 F'AN페이는 고객과 고객, 사업과 사업을 연결해 금융생활의 새로운 '판'을 바꾸는 메가 플랫폼이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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