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시니어 산촌학교' 개설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6/05/10 [16:47]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기자] 유한킴벌리가 우리강산 푸르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니어 산촌학교'를 개설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니어 산촌학교는 귀·산촌을 통한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베이비붐 세대에게 숲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한킴벌리와 생명의숲 국립산림과학원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생태, 산림경영, 귀농 등으로 구성됐다. 전문 교수진의 지도 속에 귀·산촌 과정을 미리 경험하고 산촌에 정착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할 수 있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은 "시니어 산촌학교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꿈꾸는 숲과 사람, 문화가 공존하는 숲을 만들어 가는 것은 물론, 우리사회의 발전의 초석이 된 베이비부머 세대가 더욱 능동적으로 삶을 설계하고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월15일부터 진행될 시니어 산촌학교 1기 교육생은 오는 6월3일까지 유한킴벌리 우푸푸 블로그(woopoopoo.net)와 생명의숲 홈페이지(www.forest.or.kr)를 통해 모집한다. 상세 사항은 생명의숲 공존의숲팀(02-499-6214)로 문의하면 된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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