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4월 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군산지부’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기업의 경영 현안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금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군산지부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여성 기업인들이 참석하여, 지역 여성기업이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기업활동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바라는 사항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눴다.
우선,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의 대규모 시설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금리, 일감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기업을 비롯한 지역기업의 시설공사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건의사항이 나왔다.
또한, 지역 여성기업이 충분한 가격경쟁력도 갖춘 만큼 새만금개발청에서 새만금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과 협력하고 상생해 나갈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윤석열 정부 들어 달성한 10.1조원에 걸맞은 대규모 시설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만큼, 제도를 개선하고 기업 간 소통창구 역할 강화하여 지역 여성기업이 새만금사업의 한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라고 답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계획임을 밝혔다. EP
lsg@economicpost.co.kr <저작권자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새만금개발청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