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이 다이아몬드는 4600만 달러에 팔릴 것으로 예상됐었다. 구매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세계 다이아몬드 산업의 거물 필립 오펜하이머 경의 이름을 딴 이 다이아몬드는 극히 드문 ‘팬시 비비드 블루’(Fancy Vivid Blue) 등급에 속하는 최대 크기의 보석이다.
크리스티 경매 관계자는 “익명의 낙찰자는 커미션 등을 포함해 총 5754만 달러를 내야 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12.03캐럿 블루다이아몬드가 소더비 경매에서 4840만 달러(약 569억 원)에 낙찰,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다이아몬드는 홍콩의 부동산 재벌 조셉 라우에게 팔렸다. EP <저작권자 ⓒ 이코노믹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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