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1분기 당기순익 4773억원···역대 최대

황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5/14 [15:06]

현대해상, 1분기 당기순익 4773억원···역대 최대

황채원 기자 | 입력 : 2024/05/14 [15:06]

 

현대해상 광화문 사옥. 사진=현대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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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황채원 기자] 
현대해상은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51.4% 증가한 477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분기 최대 실적으로 장기보험 예실차 개선 및 CSM 상각수익 증가 등에서 기인했다.

영업이익은 641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2.3% 증가했다.

보험손익은 532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6.6% 증가했다. 장기보험은 보험금 예실차 손익이 개선되고 CSM 상각수익이 증가한 가운데 제도변경에 따른 부채평가금액이 감소해 보험손익이 개선됐다.

일반보험은 전년동기 대비 보험손익이 82.6% 개선됐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1월 폭설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손해액 증가로 보험손익이 감소했다.

투자손익은 1082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37.8%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부동산 관련 수익증권 평가익이 일회성으로 반영된 영향이다. EP

 

hcw@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황채원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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