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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온라인뉴스팀] 한전아트센터에서 전시를 시작한 “Woman + Body” 전은, 1970년대부터 여성 작가들의 자료를 모으면서 알려지지 않은 여성작가들을 세상에 소개하고 전시참여나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WCA(Women’s Caucus for Art)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의 여성작가들이 협업하는 형태로 기획된 전시이다.
전시는 여성 + 몸이라는 큰 타이틀 아래 1) 여성의 시각으로 보는 여성의 몸 2) 변신- 성형, 트랜스젠더, 바디아트, 위장과 변이 등을 포함한 변형된 신체 3) 여성작가의 시각으로 보는 남성의 몸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여성의 시각에서 인체를 바라보고 인체를 통해 사람을 그리고 세상을 재해석하는 작업들을 모두 한자리에 모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여성작가가 바라보는 남성의 몸에 관련된 작품으로는 일반인 남성 모델 시리즈로 주목 받았던 유현경 작가의 작품처럼 여성작가와 남성 모델의 관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부터 Tracy Brown의 마초적인 남성을 표현한 작품과 함께 이주리, 김은주 작가의 현대 사회의 부품으로 살아가는 고달픈 남성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에 이어 Karen Purdy의 풍자된 영웅의 모습까지 포함하고 있어 흥미를 끌고 있다. E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