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멩코 더 패션, '단돈 1000원'?
세종문화회관서 공연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7/06/05 [14:01]
[이코노믹포스트=황영화기자] '단돈 1000원으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26일부터 이틀간 세종 M씨어터에서 온쉼표 6월 공연 '플라멩코 더 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온쉼표는 세종문화회관이 2007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천원의 행복' 시즌 2 공연으로 시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올 한해 총 21회에 걸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플라멩코(Flamenco)는 스페인 남부 지역의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이 어우러진 복합예술장르다.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비통함, 애절한 감성 등 다양한 인간의 감정이 담겨있다.
플라멩코 더 패션은 스페인 출신의 젊은 뮤지션과 무용수들로 구성된 '레티로 플라멩코' 팀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청은 7일부터 13일까지 온쉼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14일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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