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취업자 88만 시대...경제활동참가율 71.4%

현지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1/19 [12:48]

외국인 취업자 88만 시대...경제활동참가율 71.4%

현지용 기자 | 입력 : 2019/01/19 [12:48]
통계청과 법무부가 조사한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에서 취업한 외국인 숫자는 약 88만43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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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현지용 기자] 국내에서 취업한 외국인 숫자가 지난해 기준 약 88만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계청과 법무부가 발표한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5세 이상 외국인은 약 130만명으로 경제활동인구는 약 92만9000명, 취업자 약 88만4300명으로 경제활동 참가율은 전체 71.4%, 고용률은 68%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외국인 경제활동인구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한 체류자격별 외국인 숫자는 비전문취업(E-9, 약 26만2300명)이며 그 다음이 재외동포(F-4, 약 21만1600명), 방문취업(H-2, 약 17만9800)명)이 뒤를 이었다.

 

반면 영주(F-5)는 약 8만3000명, 결혼이민(F-2-1, F-6)은 약 6만3000명, 전문인력(E01~7)은 약 3만69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의 월평균 임금 수준으로는 월 100만원 미만이 전체 3.8%, 월100만원 이상~200만원이 34.1%, 200만원 이상~300만원 미만이 49.5%, 300만원 이상이 12.7%인 것으로 확인됐다. EP

 

hjy@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현지용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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