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 서울-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
김도훈 기자 | 입력 : 2019/01/23 [15:47]
[이코노믹포스트=김도훈 기자] 일본 저비용 항공사 피치항공이 4월 26일부터 일본 국적 항공사 최초로 ‘서울(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에 매일 1회 운항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며 삿포로행 국제선 노선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피치항공의 국제선 중 삿포로 출발 노선은 타이페이구간에 이은 두 번째 노선이다. 삿포로행 항공편 운항 스케줄은 서울 출발 2시 40분, 삿포로 도착 5시 30분이며, 귀국행 항공편은 삿포로 출발 22시, 서울 도착은 다음날 1시 10분이다.
이번 신규 취항 노선 항공권은 1월 22일(화) 17시부터 판매 개시됐다. 최저 8만4200원부터 적용되는 항공권은 한국 출발 지불 수수료 및 공항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심플피치/편도운임 기준으로 탑승 기간은 10월 26일까지이다.
피치항공은 인천-오사카 구간에 매일 4회, 부산-오사카, 인천-도쿄(하네다), 인천-오키나와(나하) 구간에 각각 매일 1회 운항, 한국과 일본 간 매일 총 4개 노선 7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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