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값 7주 만에 소폭 상승 "국제유가 상승 영향"

정시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1/23 [12:20]

전국 휘발유값 7주 만에 소폭 상승 "국제유가 상승 영향"

정시현 기자 | 입력 : 2019/11/23 [12:20]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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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6주 동안 하락했던 전국 휘발유값이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7주 만에 소폭 상승했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0원 상승한 ℓ당 1535.4원을 기록했다. 이번 상승은 약 2주 전부터 나아난 국제유가의 상승세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2.1원 상승한 ℓ당 1620.0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4원 상승한 ℓ당 1506.3원이었고 가장 비싼 상표인 SK에너지 휘발유는 ℓ당 1550.2원, 최저가 상표인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ℓ당 1511.0원이었다.
 
반면 경유 가격은 하락세를 지속하며 전주보다 0.4원 내린 ℓ당 1379.9원을 기록했고 액화석유가스(LPG) 자동차용 부탄은 전주와 거의 같은 810.79원을 기록해 3주간 이어진 상승세가 꺾였다. 
 
한편 한국이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와 같은 배럴당 61.8달러를 나타냈다. EP
 
js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정시현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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