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앞둔 백화점, 할인행사 대폭 확대

정시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2/29 [14:32]

신년 앞둔 백화점, 할인행사 대폭 확대

정시현 기자 | 입력 : 2019/12/29 [14:32]

사진 / 셔터스톡

 

[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새해를 맞아 백화점 업계가 신년 세일에 돌입할 예정이다. 다음달 2일부터 할인행사 및 사은품 프로모션이 열릴 계획이다.

 

29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신년 세일 기간인 ‘롯데 쏜데이’ 2탄 행사를 열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관련 앱 이벤트 참여자에 대해 추첨을 통해 20명에 에어팟 프로를 0원에 구매가 가능한 쿠폰을 지급한다. 다음달 2일부터 10일까지는 5000명을 추첨해 전 지점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쿠폰 1만원권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신년 정기세일로 압구정 본점 등 경인지역 10개 점포에 대해 매장별 2020명씩, 총 2만200명에 만년설 딸기, 진공미 등 새해 감사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톰브라운, 바오바오 등 해외 유명 브랜드에 대해 최대 50%의 할인가를 적용하는 시즌오프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백화점의 신년 할인 행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특약매입 지침 시행 후 열리는 첫 정기세일이다. 이에 따라 해당 업체는 홈페이지 고지 등 공개모집으로 입점업체의 자발적 참여 여건을 확보키로 전해지고 있다. EP

 

js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정시현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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