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신규직원 10명 정규직 임용 "역량 발휘 기대"

유민규 기자 | 기사입력 2020/06/02 [13:41]

인천항만공사, 신규직원 10명 정규직 임용 "역량 발휘 기대"

유민규 기자 | 입력 : 2020/06/02 [13:41]

인천항만공사가 신규직원 10명을 정규직으로 임용했다. 사진=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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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유민규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신규직원 10명을 정규직으로 임용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일 임용식을 개최하고 채용연계형 청년인턴(사무행정․전산․기계·전기직) 총 10명을 정규직으로 임용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신입직원들은 지난 12월 채용연계형 청년인턴으로 임용된 후, 5개월 간의 근무 및 전환평가를 통해 정식 임용됐다.
 
공사는 "이번 신입직원들은 PA 합동채용을 통해 지난 12월에 선발된 인원들로 전산직군의 경우 직무특성에 맞춰 정보기술과 정보통신분야로 구분하여 채용하였으며, 이에 따라 직무수행능력평가 과목을 달리하고 면접위원을 별도로 구성하는 등 직무능력중심채용을 강화해 선발했다는 데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행정 분야에서도 물류 전공자 및 관련 자격증 또는 관련 경력 보유자 등 전문성을 지닌 신입직원이 대거 채용됨에 따라 향후 관련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공사는 범정부적 고졸채용 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고졸 별도채용을 실시했고,  일반채용에 비해 지원자격을 완화하는 대신 토익 등 자격요건 설정과 NCS 직업기초능력검사 실시, 토론 및 역량면접 실시 등 동일한 채용전형을 통해 역량있는 고졸직원을 선발하여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사는 "이번 신규채용은 서류전형부터 최종 면접전형까지 학력․연령 등 차별적인 요소를 전면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 절차를 준수하고, 채용비리 예방 및 투명성 강화를 위해 ‘시민감사관제’를 적극 활용하는 등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EP
 
ym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유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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