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9일 서울투자전시관에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와 '글로벌 새만금 대한민국 청소년 홍보대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개발청은 "21세기 동북아시아의 중심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새만금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약이 추진됐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새만금을 공부하고 외부에 소개해 지구촌에 대한민국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홍보대사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글로벌 새만금 대한민국 청소년 홍보대사는 2023년 잼버리대회 개최, 재생에너지·수소경제, 빅데이터 등 미래를 선도해나갈 대한민국과 스마트 도시 구축 등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변화할 새만금을 전 세계 청년들에게 알리는 디지털 외교 활동을 전개한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글로벌 청소년 홍보대사에게 새만금의 비전과 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새만금에서 보이는 국토 발전과 경제성장이 우연히 일어난 기적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 정책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이룩한 성과라는 점을 많은 외국인에게 알리겠다”고 밝혔다.
박기태 단장은 "반크가 그간 국제사회에 왜곡되어 알려진 한국 관련 정보들을 바로잡아왔다"면서 “반크는 이번 새만금개발청과의 업무 협력을 통해 일류국가로 도약하는 한국과 그 중심에 선 새만금의 모습을 전 세계에 명확히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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