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임동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2020 일상문화 탐색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활 속 문화적 목표를 찾아 도전하고 기록하는 ‘목표 달성 인증 프로그램’ 에 참여할 300명을 18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목표 달성 인증 프로그램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문화 활동에 대해,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사람들이 작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수행한 내용을 서로 인증하는 방식이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진행 방식은 일상 속에서 실행 가능한 ‘목표달성 온라인 모임’ 10개 중 프로그램 참여자가 직접 1개를 선택해 해당 목표를 9월 한 달간 매일 수행하며 온라인 단체 채팅방으로 기록한다.
모임은 ▲하루 한 권 그림책 명상 ▲연말까지 하고 싶은 일 쓰기 ▲하루 10분 아침 일기 ▲마음을 기록하는 30일 음악 에세이 ▲팝콘스(팝업 콘텐츠 스토어)-자신 또는 주변의 지식과 정보를 하루 5분 카드뉴스 제작 ▲1일 1비움, 1일 1정리 프로젝트 ▲다함께 서울 홍보 대사 ▲우리 동네 작은 가게 간판 채집 ▲운동심리학자와 함께하는 하루 5분 운동 습관 만들기 ▲컬러링 테라피 등 총 10개다.
참여 대상은 서울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9월 한 달간 매일 목표를 수행하며 온라인 인증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각각의 목표달성 모임마다 30명씩 총 30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https://https://www.sfac.or.kr) 또는 생활문화플랫폼(http://www.artandlife.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채팅방 접속 등 참여 방법은 전자메일과 문자로 받게 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전체 기간인 30일 중 10일 연속으로 매일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면 모바일 기프티콘 쿠폰 등의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30일간 매일 미션을 인증해 자신의 목표를 100% 인증한 참여자는 스페셜 리워드가 주어진다.
참여자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10월 말 복합문화공간(중구 정동 소재)에서 성과발표회를 초대하며 현장에서 선물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가 자신이 수행한 목표에 대해 매일 도전하고 기록할 수 있도록 모임을 개설하고 참여자간의 관계를 연결하는 역할의 ‘커넥터’가 함께해 참여자가 흥미를 가지고 도전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생활문화팀(02-758-2019)으로 할 수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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