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추석 연휴기간 동안의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추석연휴 대비 특별안전주간’을 운영 중이라 밝혔다.
공사는 25일 추석 기간 동안 안정적인 열 공급 및 집단에너지시설의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2주 동안 이 같은 특별안전주간을 운영하는 중이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본·지사별 시설물 점검계획 수립, △연휴기간 긴급복구 대기조 편성, △분야별 순시·점검 활동 강화, △ 안전교육실시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련 대책을 수립해 실시한다.
공사는 경영진의 현장 순회로 안전 점검을 이행하고 있으며, 운영 첫 날인 지난 15일에는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이 서울시 마포구 중앙지사를 방문해 시설 점검 및 열공급 현황을 살펴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황 사장은 “금번 특별 안전점검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추석 연휴기간 안정적인 열 공급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지역난방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16일부터 2주간 추석 연휴 대비 정부방역지침 준수 및 코로나19 재확산 차단을 위해 옥외전광판, 페이스북 등 온라인 SNS 채널을 활용해 대국민 방역 준수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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