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주도내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실기반을 운영한다. 지난 16일부터 김지순 요리제과직업전문학교에서 운영된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수강생을 15명 이내 소그룹으로 제한하고 발열체크,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수강생 간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채 수업이 진행됐다.
앞서 JDC는 도내 결혼이민자들이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취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제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한식 조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설, 올해 1월 20일부터 2월 11일 까지 도내 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한 바 있다.
실기반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JDC는 도내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생활에 적응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다문화 자녀 성장 발달지원 및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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