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충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동욱)이 도시를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대학로 일원에서 골목정원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충남대학교 LINC+ 사업단은 10월 27일(화), 어은동에 위치한 14개 상점에 국화 등을 심은 플랜터를 전달했다.
LINC+사업단은 유성구로부터 지원받은 국화, 맨드라미, 샐비어 등의 꽃을 한 달 동안 충남대 부속농장에서 재배 관리해 직접 제작한 플랜터(분재용 장식 용기)에 심어 가꿨다.
이번 골목정원 가꾸기 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지친 지역민을 치유하고, 지역 소재 골목길의 이미지를 개선해 대학생과 지역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전기공학과 김태건 학생은 “신입생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캠퍼스에 많이 와보지 못했지만,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민을 만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지역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LINC+사업단 김동욱 단장은 “이번 골목정원 프로젝트와 같이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지역민과 함께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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