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20/21 동계 시즌' 시작

지연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2/03 [13:20]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20/21 동계 시즌' 시작

지연희 기자 | 입력 : 2020/12/03 [13:20]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전경. 사진=부영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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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지연희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4일 '20/21 동계 시즌'을 시작한다.
 
부영그룹은 3일 동계 시즌 시작을 알리면서 "개장 당일 설천베이스의 초급 코스인 스피츠 하단 슬로프와 중급 코스인 커넥션 슬로프를 오픈하며, 나머지 슬로프들도 빠른 오픈을 위해 제설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프트는 오픈당일 주간/후야 3만원, 반일권 2만원, 렌탈은 1만원의 정액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개장 당일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스키장 개장일에 백설기를 방문 고객들과 함께 나눈다. 또 처음으로 슬로프를 내려오는 고객들께 무주 특산품인 머루와인을 증정하는 무주만의 이색적인 행사와 패트롤 대원들의 스키장 이용 안전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추가 슬로프 오픈을 위해 제설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최상의 설질에서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리프트 탑승인원 제한, 리프트 대기라인 간격유지, 대여장비 소독은 물론 식음료 관련 매장에 거리두기 좌석 배치 및 브레이크 타임 소독 등 강화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76%)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하여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를 보유하고 있으며 초급자부터 고난이도의 상급자까지 실력에 맞게 즐길 수 있어 국내 최고의 스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가족호텔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카니발 상가 보수 등을 진행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P
 
jyh@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지연희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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