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부장]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원장 이광우)이 진로교육원(원장 권오석)과 연계해 9월 4일부터 21일까지 다문화학생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다문화학생 진로심리검사 및 진로상담’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로심리검사를 기반으로 다문화 학생의 자기 이해와 진로설계 지원을 통한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4일부터 8일까지 진로심리검사를 실시하고, 11일부터 15일까지 검사 결과 해석을 통해 20일과 21일에는 학생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1:1 상담 시 다문화 학생들에게 언어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상담사가 함께하여 학생들의 개별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진로심리검사와 진로상담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성장하고 사회 일원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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