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 2020 체험을 통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최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20/11/27 [09:48]

경인교대, 2020 체험을 통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진행

최민경 기자 | 입력 : 2020/11/27 [09:48]
 

 사진=경인교육대학교

 
[이코노믹포스트=이석균 기자] 경인교육대학교 도서관(관장 안금희)은, 대면 수업 기간인 지난 20일, 코로나 1단계 상황에 맞추어 예비 교사 재학생 20명과 함께 파주출판도시에서 체험을 통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진행해온 경인교육대학교 도서관 독서기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문화예술 영역을 포함시켜 인문 예술 영역의 전반적인 융합 사고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재편하였다. 인문학 소양이 상상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가능하게 하는 근본이 됨을 알기에 이번 문화예술 통합 프로그램은 교육 현장이 요구하는 융합적인 사고를 갖춘 교사의 기본 소양 제고에 초점을 맞추었다.
 
수도권 인근의 인문예술의 융복합 공간인 파주 출판도시를 방문하여 그곳의 역사를 비롯한 각 출판사의 독특한 디자인과 건축물들의 해설을 들으며 공간을 중시하는 건축과 내용을 중시하는 책의 묘한 조화를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혜의 숲 도서관에서 그림책 작가로 유명한 오세나 작가와 함께 책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듣고‘나의 일주일’을 주제로 나만의 그림책을 제작하는 체험 프로그램은 스쳐 지나가는 주변의 사물들을 유심히 관찰하며 이미지화해 나가는 작업으로, 책은 재능 있는 자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삶의 과정 그 자체임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파주 출판 단지 내에 있는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아름다운 곡면으로 이루어진 백색 전시공간에 자연광으로 작품을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여 그림뿐 아니라 건축 감상 재미에 빠져들게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현대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누구나 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러나 누구나 할 수 없는 작품과 예술가들을 만나 코로나로 답답했던 1년이 치유되는 기분이었다.”라고 언급하였다.
 
경인교대 측은 "코로나 1단계 상황에 따른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으며 비록 소규모로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시기에 비대면 수업으로 지친 재학생들에게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EP
 
cm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최민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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