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정시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21일 부산 본사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재광 사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재광 사장은 지난 2018년 3월 8일 취임 후 재임 3년간 공공성 강화방안 추진 및 보증공급 확대 등을 통해 서민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한편 리스크 관리 강화를 통해 제도 안전성을 보완하여 안정적인 조직 운영에 힘썼다.
코로나19 확산 국면에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공공성 강화방안을 추진하여 약 1,600억원(’20년 기준)에 달하는 서민 주거 부담을 경감하였으며, ’20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실적 57조원을 달성하여 기업보증에서 개인보증으로 성공적인 사업구조 전환을 이루었다. 또한 취임 직후 주택도시기금법에 HUG 보증에 대한 정부의 손실보전 조항을 추가하여 대출보증 업무 중단이라는 큰 고비를 넘겼으며, 리스크 관리 전담기구인 리스크관리실을 신설하여 관련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였다.
이재광 HUG 사장은 “지난 3년간 사장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민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대표 공기업으로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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