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유민규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지난 27일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C&V센터에서 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움 극복 노력 및 지속적인 식품안전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산·학·관 협의체는 2018년 발족 당시 산업체, 교육기관, 공공부문 등 15개 기관으로 출발했고 2019년 4개 기관, 올해 2개 기관이 추가로 참여해 총 21개 기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올해 들어 첫 회의를 갖은 산·학·관 합의체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고 식품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기관별 고유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여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공동추진과제로는 하반기 채용매칭 행사 개최 및 식품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온라인 교육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영찬 극동대학교 교수는 “산·학·관 협의체가 지역 내 식품업체와 인재들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며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고 했고, ㈜우리델리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의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의 어려움 극복을 위해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HACCP인증원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일자리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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