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은행

[이코노믹포스트=유민규 기자]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전월대비 33억3000만달러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2020년 5월말 외환보유액‘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073억1000만달러로 전월 4039억8000만달러이던 것과 비교해 이 같이 증가세를 기록했다.

주요 10개국 외환보유액으로 비교하면 지난 4월 말 기준 4040억달러로 세계 9위를 기록했다. 1위는 중국(3조915억달러)였으며. 2위 일본(1조3686억달러), 3위 스위스(8777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외환보유액 중 자산별로는 국채 등 유가증권이 3567억1000만달러(89.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예치금 300억1000만달러(7.4%), △금 47억9000만달러(1.2%), △IMF포지션 39억9000만달러(1.0%), △SDR 28억달러(0.7%) 등이 각각 차지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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