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200만병 돌파 "유산균 효과, 낮은 도수 등 주효"

박지윤 기자 | 기사입력 2020/08/20 [09:42]

국순당 '1000억 유산균 막걸리' 200만병 돌파 "유산균 효과, 낮은 도수 등 주효"

박지윤 기자 | 입력 : 2020/08/20 [09:42]

사진=국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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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포스트=박지윤 기자] 국순당의 프리미엄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의 판매량이 200만병을 돌파했다.
 
국순당은 20일 "2018년 5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유산균 강화 막걸리 '1000억 유산균 막걸리'가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을 개적하며 지난 7월말 기준으로 200만병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1000억 유산균 막걸리'는 한 병(750㎖)에 식물성 유산균이 1000억 마리 이상이 들어 있어 일반 생막걸리 한 병(자사 생막걸리 750㎖ 기준)당 1억 마리 가량의 유산균이 들어 있는 것과 비교하면 약 1000배 많이 들어 있다. 
 
국순당은 "장내 유해균 증식 억제와 장 활동 활성화 등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물성 유산균을 자주 마시는 막걸리에 담아 생활 속 음용만으로도 소비자가 유산균의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1000원대 가격이 대부분인 막걸리 시장에서 '유산균 강화 막걸리'라는 프리미엄을 반영한 3000원대 가격을 책정하여 고급화 전략을 펼쳤고 알코올 도수도 일반 막걸리 도수보다 1% 낮춘 5%로 개발해 기존 소비자는 물론 여성, 알코올에 약한 소비자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순당은 "출시 이후 미세먼지, 코로나19 등 건강 관련 이슈가 대두되며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혼술, 홈술 등 가정에서 가볍게 즐기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이왕이면 좋은 술을 마시자'는 소비성향이 프리미엄 막걸리 선호와 판매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한편 국순당은 올 4월 시리즈 제품으로 프리바이오틱스 성분이 함유된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를 선보였고 최근에는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캔'을 출시하며 프리미엄급 막걸리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EP
 
pjy@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박지윤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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