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영창,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

황채원 기자 | 기사입력 2026/04/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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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파크영창, 기업회생절차 개시 신청

황채원 기자 | 입력 : 2026/04/16 [17:17]

아이파크 영창


【이코노믹포스트=황채원 기자】 아이파크영창은 4월 16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아이파크영창은 그동안 글로벌 악기 시장의 침체와 수요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인력 및 비용 효율화, 물류비 절감과 제품라인업 개편 등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왔으나, 어쿠스틱 악기 시장의 붕괴와 동시다발적인 대외 악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불가피하게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번 회생절차 개시 신청의 가장 큰 원인은 전 세계적인 어쿠스틱 악기 시장의 축소라 할 수 있다. 커즈와일이란 우수한 디지털 자산을 바탕으로 어쿠스틱에서 디지털로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여왔지만 팬데믹 이후에도 글로벌 악기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며 어려운 상황이 이어져와 누적된 손실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회사 관계자는 “채권자, 협력업체,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되어 죄송하다. 결연한 각오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법원의 관리하에 체계적으로 해소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라며 “법원의 회생절차에 성실히 임하며 합리적인 구조 개편과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최선을 다해 조속히 경영을 정상화하고 이해관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창은 1956년 신향피아노로 설립되어 1971년부터 영창 브랜드로 악기 수출을 시작했으며, 1990년부터는 커즈와일을 인수해 전자악기 시장도 선도해 오며 한국을 대표하는 악기 제조기업으로 전 세계에 악기를 공급해 왔다. EP

 

hcw@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황채원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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