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26년 달력에 김정일 생일 표시하지 않았다

날짜 빨간색 표시 없고 평일로
원산갈마해안지구-백두산 홍보
중국인 관광 재개 시점에 주목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기사입력 2025/12/11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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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026년 달력에 김정일 생일 표시하지 않았다

날짜 빨간색 표시 없고 평일로
원산갈마해안지구-백두산 홍보
중국인 관광 재개 시점에 주목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입력 : 2025/12/11 [08:14]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중국용으로 제작한 2026년 북한달력. 사진=교도통신

【이코노믹포스트=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 외국문출판사에 의해 중국용으로 발행된 2026년 북한 달력이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와 백두산을 홍보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북한의 내년 달력에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일인 1월 8일이 기념일로 표시되지 않았다. 

교도통신은 10일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의 호텔과 레저시설 사진이 담긴 내년 달력을 입수했다”며 중국인의 북한 관광 재개 시점이 주목된다고 전했다.

북한과 중국은 수교 75주년인 지난해만 해도 고위급 교류가 사실상 중단 상태에 있었지만, 올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 참석하는 등 양국 관계가 회복 신호를 보이고 있다.

외국문출판사가 발행한 내년 달력에 김 위원장의 생일인 1월 8일이 평일로 표기돼 날짜가 빨간색으로 표시되거나 별도의 명칭이 적혀 있지 않았다.

달력 표지에는 “위대한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의 안녕을 삼가 축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명시됐다. 

올해 달력은 평양 시내와 백두산의 사계절을 주제로 두 가지 버전이 나왔지만, 내년 달력은 원산갈마 해안관광지구와 백두산을 배경 사진을 활용해 제작됐다. SW

ysj@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양승진 북한전문 기자입니다. 좀 더 내밀한 북한 소식의 전령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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