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포스트=유민규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한 '꽃 사주기 운동'에 동참했다. 전북은행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 및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꽃 소비를 촉진하는 '꽃 사주기 운동'에 나섰다.
전북은행은 전주시화훼농가연합회로부터 장미, 프리지어, 국화 등 300여단의 꽃을 사 사무실 환경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각종 행사 취소로 판로가 어려운 상황에 꽃 사주기 운동이 활성화돼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아름다운 꽃망울과 향기로운 꽃향기로 일상의 피로를 달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 4일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은 최대 5억원, 개인은 최대 1억원까지 금융 지원하고 있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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