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불안정 5G망 문제 책임회피···고객무시 '마각?'KT, 5G망 문제 제조사 서비스센터에, 5G 고객에 LTE 우선모드 사용 권유
10월 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2021년 초 약 1200만명에서 지난 4월 5G 상용화 2년 만에 1500만명을 돌파했고, 12월 초 2000만명을 돌파했다. 이에 3년여 만에 지난 1분기부터 이통3사 분기별 영업이익 총합은 1조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진짜 5G라고 불리는 28㎓는 아직도 상용화되지 못했다.
27일 KT는 삼성전자에 5G망에 문제가 있다는 공문을 보냈고 삼성전자는 이를 토대로 서비스센터 등에 공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도 KT 홈페이지 및 기타 공식 채널에서 5G 서비스망 문제를 공지하지 않는다.고 뉴데일리 경제는 27일 보도했다.
KT 5G에 가입한 A씨는 지난 26일 밤 8시 이후 부천에서 KT 5G가 안터지는 문제를 확인했다. KT 5G 서비스망 문제를 모른 채 27일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휴대폰 오류에 대한 상담을 했다.
삼성전자는 KT 5G망 문제임을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고객들은 공지조차 알 수 없었고 결국 5G가 아닌 LTE를 사용하도록 권유받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삼성전자 모 지역 서비스센터 관계자는 “12월 초에 공지를 확인했고, KT에서 모 지역 5G망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내용”이라며 “서비스센터를 찾는 고객들에게 5G 사용으로 발생하는 문제가 기기 문제가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면서 "KT 5G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LTE 우선모드를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12월 초는 KT가 (통신 보상 문제로) 예민한 시기여서 더 조심스러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 모 지역 서비스센터를 찾은 KT 5G 이용자 B씨는 “위치 정보가 제대로 표기되지 않는 GPS 문제 등으로 서비스센터에 오게 됐는데 기기 문제가 아닌 통신 문제로 인해 문제가 발생했다니 황당하다”며 “서비스센터 직원이 LTE 우선모드로 바꿔서 사용하면 발열, 배터리 소모, 기타 시스템 오류 등에서 좋은 컨디션을 유지할 거라고 했다“면서 “왜 5G 요금을 내면서 LTE망을 써야하는지 모르겠다”고 불만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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