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이건희 동영상' "그룹무관 그룹 압색아냐!"
이코노믹포스트 | 입력 : 2017/03/13 [16:26]
[이코노믹포스트=한지연기자] CJ그룹 관계자는 13일 검찰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의혹'이 담긴 동영상 촬영 배후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벌인 것과 관련해 "그룹 본사가 압수수색을 받은 것은 아니고, 동영상 구매 요청을 받은 직원들에 대해 진행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CJ 관계자는 이날 압수수색 직후 "동영상을 촬영한 일당들로부터 구매의사 타진 메일을 받았던 직원, 메일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일당들과) 접촉한 직원에 대해 압수수색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 직원은 현재 CJ그룹 본사에서 근무하고 있지 않고 대한통운과 CJ헬로비전에 재직하고 있다. 이 때문에 검찰은 CJ그룹 본사가 아니라 대한통운과 CJ헬로비전의 해당 직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는 것이 CJ그룹 측의 설명이다.
CJ관계자는 "해당 직원들이 근무하는 계열사 사무실이 압수수색을 당했고,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는 지는 모르겠다"며 "그룹 본사는 압수수색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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