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바이러스 검출, 2년간 17건 달해

최민경 기자 | 기사입력 2019/09/19 [11:24]

ASF 바이러스 검출, 2년간 17건 달해

최민경 기자 | 입력 : 2019/09/19 [11:24]

19일 손금주 무소속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항공·항만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려 한 축산품 가운데 17건 가량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셔터스톡

 

[이코노믹포스트=최민경 기자] 국내에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지난 2년간 항공·항만을 통해 반입된 축산품 중 ASF 바이러스가 검출된 제품이 17건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손금주 무소속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최근 2년여간 항공과 항만을 통해 해외에서 국내로 반입된 축산물(318건) 중 5%(17건)에서 ASF 바이러스 유전자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바이러스가 검출된 해당 축산물들은 모두 중국에서 들어오려던 불법휴대축산물로, 지난해 4건, 올해 13건으로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와 관련 손 의원은 “감염된 돼지고기 또는 가공품이 반입될 시 국내 전역이 ASF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며 “항공·항만을 통해 반입되는 축산물 등에 대한 검역당국의 철저한 전수검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P

 

cmk@economicpost.co.kr

이코노믹포스트 최민경 취재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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